“산유량 현상유지”/OPEC,쿠웨이트만 증산 허용/국제유가 급락세

“산유량 현상유지”/OPEC,쿠웨이트만 증산 허용/국제유가 급락세

입력 1993-06-12 00:00
수정 199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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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뉴욕 로이터 A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0일 오는 9월까지 산유량을 늘리지 않기로 결정한데 대해 쿠웨이트가 즉각 불복의사를 밝히면서 산유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천명하자 이날 런던과 뉴욕시장의 유가가 급락했다.

OPEC 11개 회원국은 이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유가를 떠받치기 위해 최소한 3·4분기까지는 현산유량을 늘리지 않고 쿠웨이트에 대해서만 10%의 증산을 허용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3일간의 회담을 폐막했다.

이같은 결정이 알려지자 런던 원유시장에서는 쿠웨이트가 산유량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OPEC 회원국들이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투매세가 일면서 북해산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이 배럴당 30센트 폭락한 17달러96센트에 폐장됐다.

1993-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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