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경기 선발 미끼수뢰/진선미에 수천만원 받아(조약돌)

미스경기 선발 미끼수뢰/진선미에 수천만원 받아(조약돌)

입력 1993-06-10 00:00
수정 1993-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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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특수부는 9일 미스코리아 경기선발대회를 주관하면서 후보자들로부터 6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경인일보 판매사업국장 정인채씨(53)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정씨에게 입상을 부탁하며 돈을 건네준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동성제약 대표 이선규씨(67)씨와 황정숙씨(42)등 4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4월1일 이씨로부터 동성제약 소속 모델인 고모양(18)을 미스경기선발대회에서 입상토록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협찬금 명목으로 1천5백만원을 받은뒤 고양을 지난달 8일 열린 선발대회에서 미스경기 진으로 입상시켜준 혐의다.

정씨는 또 지난 4월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D호텔 커피숍에서 황씨로부터 자신의 딸(18)을 대회에 입상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고 미스경기 선에 입상시켜 주는등 미스경기 진,선,미 3명과 미스 경인일보 1명등 5명으로 부터 모두 6천1백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수원=김병철기자>

1993-06-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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