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대우 등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업체의 노사분규로 조업중단 위기에 놓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젤엔진용 연료분사 장치를 독점공급하는 두원정공이 단체협상 결렬로 지난 달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감으로써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 회사에 부품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완성차 업체들은 그동안 재고를 활용,자동차를 생산해 왔으나 이번 주부터는 재고마저 거의 바낙이 나 버스와 트럭 등 일부 상용차의 조립라인을 중단해야 될 형편이다.
또 자동차 5사에 키세트와 스위치를 공급하는 신창전기 등도 쟁의행위를 하고 있어 노사분규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젤엔진용 연료분사 장치를 독점공급하는 두원정공이 단체협상 결렬로 지난 달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감으로써 현대 기아 대우 등 자동차 회사에 부품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완성차 업체들은 그동안 재고를 활용,자동차를 생산해 왔으나 이번 주부터는 재고마저 거의 바낙이 나 버스와 트럭 등 일부 상용차의 조립라인을 중단해야 될 형편이다.
또 자동차 5사에 키세트와 스위치를 공급하는 신창전기 등도 쟁의행위를 하고 있어 노사분규의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993-06-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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