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지난 83년 사할린 상공에서 소련공군기에 의해 KAL(대한항공)기가 격추될 당시 『소련 공군기 조종사들은 안전수칙을 전혀 위반하지 않았으며 사고책임은 전적으로 대한항공측에 있다』고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날 6일부터 8일까지 한·러시아간 기본관계조약 비준서를 교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한승주외무장관의 러시아방문사실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리의 이날 발언은 지금까지 소련 국내언론과 그동안 ICAO 등이 조사발표한 사고경위와는 상반되는 것으로 이같은 발언이 나온 배경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관리는 이날 6일부터 8일까지 한·러시아간 기본관계조약 비준서를 교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한승주외무장관의 러시아방문사실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리의 이날 발언은 지금까지 소련 국내언론과 그동안 ICAO 등이 조사발표한 사고경위와는 상반되는 것으로 이같은 발언이 나온 배경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93-06-06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찰스 영국왕, 다이애나비 죽자 복권 당첨된 듯 들떠” 충격 증언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18/SSC_20260918153309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