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1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특사교환과 핵문제 등 남북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관급 실무접촉을 오는 4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갖자고 수정제의해왔다.
북한 정무원 강성산총리는 이날 상오 황인성총리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특사들의 교환방문은 핵문제를 비롯한 북남 사이의 현안문제들을 가장 빠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총리는 또 『특사들의 교환방문이 이루어지면 쌍방 정상들이 만나는 문제와 북남사이의 현안문제들을 타결하기 위한 최고위급의 중대한 뜻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쌍방이 이미 합의한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적 방도를 토의하는 것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정무원 강성산총리는 이날 상오 황인성총리에게 보낸 전화통지문을 통해 『특사들의 교환방문은 핵문제를 비롯한 북남 사이의 현안문제들을 가장 빠르고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총리는 또 『특사들의 교환방문이 이루어지면 쌍방 정상들이 만나는 문제와 북남사이의 현안문제들을 타결하기 위한 최고위급의 중대한 뜻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쌍방이 이미 합의한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적 방도를 토의하는 것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3-06-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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