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 돈받고 학원가 정보 보고”/10대 성대서 주장

“경찰관에 돈받고 학원가 정보 보고”/10대 성대서 주장

입력 1993-05-26 00:00
수정 199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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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생회는 25일 경찰관의 사주를 받고 지난달부터 서울과 경인지역의 성균관대등 8개대학에서 대학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주모군(17·광주W중졸)과 함께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주군의 자술서와 학생활동관련 문건및 메모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주군은 기자회견에서 『서울 동대문경찰서 정보과 학원반장 임모경사의 지시로 하루에 1만원씩을 받고 「한총련」간부로 위장,대학가에서 한총련출범과 관련된 학생회 동향등을 모아 수시로 보고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임모경사(45)는 『지난 20일등 백동현이라는 운동권 학생을 2차례 만나 밥을 사주고 용돈으로 1만원씩을 준적은 있으나 정보원으로 고용,정보수집활동을 시킨적은 없다』고 밝혔다.

1993-05-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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