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상공­외구대표 통상회담 잇따라/PBEC총회 이모저모

김 상공­외구대표 통상회담 잇따라/PBEC총회 이모저모

입력 1993-05-26 00:00
수정 1993-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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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불공정 무역국에 보복조치 시사

○…PBEC 서울총회는 어느 때보다 굵직한 정부인사들이 대거 참석,우리 정부 관계자와 잇따라 공식 회동을 가졌다.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은 지난 22일 둔켈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사무총장과 리처드 코트 서호주 총리를 접견한 데 이어 24일에는 리잘리노 나바로 필리핀 통산장관과 한·필리핀 통산장관 회담을 갖고 통산·산업·투자·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대해 폭넓게 협의.25일에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마이클 리 호주 관광 및 자원장관,라피다 아지즈 말레이시아 통산장관,지에트 베트남 통상장관을 차례로 만나 통산·산업 및 자원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김장관은 마이클 리 호주장관에게 호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하고 호주의 한국상품 수입확대도 요청.

한·말레이시아 통산장관 회담에서는 라피다 말레이시아 장관이 통조림 등 일부 고관세 품목에 대한 관세인하와 투자확대를 우리 측에 요청했고 김장관은 81년 이후 대말레이시아 무역역조(92년 6억달러)를들어 관세인하 등 시장개방을 촉구.

○…위성 영상을 통해 참가한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20여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장개방정책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며 불공정 무역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시사.

캔터대표는 특히 미일 통상마찰문제와 관련,『이는 일본이 미국이 원하는대로 개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한 뒤 『오는 7월의 도쿄 G7정상회담에서 UR협상과 더불어 미일통상문제가 진전되길 바란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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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5-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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