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 폭탄 구소서 실험

코발트 폭탄 구소서 실험

입력 1993-05-23 00:00
수정 1993-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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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은 현재는 주로 암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코발트를 상당량의 방사능확산에 효율적인 수단이 될것으로 판단하고 무기로서 사용가능성를 확인하기 위해 “코발트 폭탄“을 실험했었다고 일본의 한 연구원이 21일 주장했다.일본대학연구소의 노구치구니카즈씨는 이날후쿠오카에서 열린 건강 학회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카자흐공화국 동부세미팔라틴스크 실험지구의 방사능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그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코발트 60은 보통 암세포를 죽이는데 사용되며 5년 동안 방사능을 배출하는 강력한 방사능 동위원소로 알려져 있다.노구치시는 세미팔라틴스크의 코발트 60 오염도는 지난 75년 히로시마에서 조사된 오염도의 1만8천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993-05-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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