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진성어음 44억 전액결제

상은,진성어음 44억 전액결제

입력 1993-05-20 00:00
수정 1993-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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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를 신청한 (주)한양의 부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44억원의 어음이 지급제시됐으나 모두 진성어음(물품대금으로 받은 어음)으로 밝혀져 주거래은행인 상업은행이 전액 결제했다.

(주)한양은 개인부채를 포함,1조9천여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이중 상업은행은 대출금 3천5백억원,지급보증 4천4백억원,견질어음 1천2백억원등 모두 9천1백억원이 한양에 물려있다.

금융계에 따르면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양이 법원의 재산보전처분명령을 받을 때까지 보통 1주일이 걸리며, 이 기간 중 단자·리스등 제2금융권이 일시에 채권 회수에 나서거나 하도급업체등 개인채권자들이 하도급대금으로 받은 어음을 한꺼번에 돌릴 경우 한양의 부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1993-05-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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