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유세진특파원】 지난 14일 동독지역의 작센주 노사간에 타결된 임금협약을 다른지역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노사간의 중요한 협상이 16일 결렬됨에 따라 2주일넘게 계속돼 온 동독 철강노동자들의 대규모 파업사태는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속노련(IG 메탈)측 위원장인 호르스트 바그너는 이날 4시간동안 진행된 사용자측과의 협상이 깨진 뒤 가진 회견에서 이번 노사협상에서 새로운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노동자들의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노련(IG 메탈)측 위원장인 호르스트 바그너는 이날 4시간동안 진행된 사용자측과의 협상이 깨진 뒤 가진 회견에서 이번 노사협상에서 새로운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 한 노동자들의 파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3-05-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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