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책 공급위주로 거래세 경감… 이용 부축”/상의 심포지엄

“토지정책 공급위주로 거래세 경감… 이용 부축”/상의 심포지엄

입력 1993-05-12 00:00
수정 199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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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대한 토지정책은 기업이 필요한 토지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공급측면에 초점을 맞춰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개선방향」심포지엄에서 김성배 국토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의 기업 토지정책은 주로 다른 목적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돼 기업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대부분인데다 기업의 생산요소로서의 토지공급에 초점을 맞춘 정책은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연구원은 앞으로 기업의 토지정책은 그 목표를 기업이 생산활동에 필요한 토지를 적기적소에서 확보해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는데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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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주제발표에 나선 조주현 건국대 교수는 토지에 대한 보유과세와 양도세 강화 움직임은 개발토지의 공급지연과 거래동결 효과를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유과세는 강화하되 거래과세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폭 경감하고 개발이익환수제와 지방세를 구분해 조세체계를 정비할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993-05-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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