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비 워싱턴서 착공관련/“인민 모독행위” 극렬 비난

한국전 참전비 워싱턴서 착공관련/“인민 모독행위” 극렬 비난

입력 1993-05-11 00:00
수정 1993-05-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외】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착공식이 진행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조선반제투사노병위원회」(위원장 국가검열위원장 전문섭)대변인은 7일 담화를 발표,이를 맹렬히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7일 중앙방송으로 보도된 이 담화에서 미국이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전쟁기념비」건설 기공식을 가진데 이어 이번에 워싱턴에서 또다른 기념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지적하고 「조선반제투사노병위원회」는 이것을 『전체조선인민과 노병들,그리고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로 인정하면서 이를 준열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와함께 미국이 냉전시대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대북 적대시정책과 한국에 대한 핵우산정책 포기 ▲국제적 압력·제재조치 철회 ▲북­미협상에 즉각 호응 등을 촉구했다.

1993-05-1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