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용호기자】 울산석유화학단지내 대한유화 노조(위원장 민경환·39)가 회사의 경영악화로 울산지역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연간 3만t의 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대기업의 유화업계 진출로 지난 91년에 1백억원,92년에 5백60억원의 경영적자가 발생한데다 유화업계 불황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노조는 임금동결과 함께 생일케이크와 선물 안받기 ▲토요일 중식배식 유보 ▲서클지원금 유보 ▲전조합원 통근버스 이용 ▲생산성 향상및 품질향상 ▲구매품·자재에 대한 원가절감등 10개항의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연간 3만t의 폴리프로필렌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대기업의 유화업계 진출로 지난 91년에 1백억원,92년에 5백60억원의 경영적자가 발생한데다 유화업계 불황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노조는 임금동결과 함께 생일케이크와 선물 안받기 ▲토요일 중식배식 유보 ▲서클지원금 유보 ▲전조합원 통근버스 이용 ▲생산성 향상및 품질향상 ▲구매품·자재에 대한 원가절감등 10개항의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1993-04-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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