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원 부인 청탁 부인/경원전문대 수사

최형우의원 부인 청탁 부인/경원전문대 수사

입력 1993-04-20 00:00
수정 1993-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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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학원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수사2과(과장 조창래총경)는 19일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의 둘째아들 재완군(22·미국유학중)의 90학년도 경원전문대 입시부정혐의와 관련,최씨의 부인 원영일씨(52)를 소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하오2시쯤 원씨를 소환,조사를 벌인뒤 이날밤 일단 귀가조치했다.

원씨는 이날 조사에서 『우연히 경원전문대 미술대 시간강사인 서정순씨를 만나 이 대학에 지원한 아들을 잘 봐달라고 부탁한 일은 있으나 부정입학을 청탁하거나 금품을 건네준 사실은 없다』며 『이를 폭로한 박춘성부교수는 만나 적도,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 구속된 박춘성부교수(38)를 조사한 결과 박씨로부터 『지난 90년도에도 전문대에서 1백여명을 부정입학시켰으며 이를 위해 김재호 전교학처장(90년 사망)과 정세윤전산주임(37)·서광수교수등 7명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양아파트에서 가짜 OMR카드 답안지를 작성했다』는 새로운 진술을 받아내고 수사하고 있다.

1993-04-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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