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물가 5%내외서 안정/민자 경제대책특위

올 물가 5%내외서 안정/민자 경제대책특위

입력 1993-04-15 00:00
수정 199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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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0∼12% 증가 전망

민자당은 14일하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홍재형재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 경제대책특위(위원장 김종호정책위의장)전체회의를 열어 최근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신경제5개년 계획등 중·장기 경제정책수립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 송희년한국개발연구원장은 「거시경제 운영과 정책과제」에 관한 특별보고를 통해 임금의 안정,금리의 햐향조정,경제규제의 완화,그리고 미국및 동남아의 경기회복세와 최근의 엔화강세등이 수출증가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제,『금년중 상품수출(국제수지기준)은 작년보다 높은 10∼12%의 견실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원장은 또 『지난 수년간 누적돼온 높은 초과수요압력이 거의 해소됨으로써 올해 소비자물가상승은 5%내외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라고 전망했다.

송원장은 『금년에는 6% 내외의 견실한 경제성장 회복을 도모하면서 물가안정의 기틀을 공고히 다지는 한편 내년에는 7∼8%의 본격적인경제회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박영철한국금융연구원장은 금융제도개편에 관한 보고에서 『대기업 여신관리제도의 개선을 위해 금융규제보다는 공정거래법·토지관련세법·공업발전법·기업회계법등 관련법규로 규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련제도의 정비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대기업 여신관리제도를 축소,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993-04-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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