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보스니아작전」돌입/미기 등 초계비행/“비행금지위반땐 격추”

나토,「보스니아작전」돌입/미기 등 초계비행/“비행금지위반땐 격추”

입력 1993-04-13 00:00
수정 1993-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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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비첸초(이탈리아) AFP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소속 전투기들은 12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에 대한 유엔의 비행금지결의를 집행하기 위한 초계 비행에 돌입했다고 나토관리들이 밝혔다.

나토는 성명을 통해 미국,네덜란드,프랑스 등 3개국 전투기들이 예정대로 이날 하오2시(한국시각 하오9시)를 기해 「비행금지」작전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날 작전은 미공군의 F­15 전투기 2대가 이탈리아 북부 아비아노 공군기지를 이륙,보스니아 상공으로 출격함으로써 본격 개시됐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의 유도로 초계비행에 나선 동맹국 전투기들은 비행금지조치 위반 항공기들을 요격하고 최후수단으로 이들을 격추하도록 허용될 것이라고 나토 관리들은 설명했다.

나토가 역외 전투지역에서 군사작전에 나서기는 지난 49년 창설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군 사령관 라트코 믈라디치는 나토의 이번 비행금지작전이 세르비아계 병력의 활동을 중단시킬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하고 나토의 계획은 세르비아계에 대한 서방 공군력의 직접개입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이날 대유고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결의안 채택을 위한 표결 실시여부를 결정한다.
1993-04-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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