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지도체제 전환 확정/민자,당헌개정안 의결

단일지도체제 전환 확정/민자,당헌개정안 의결

입력 1993-04-10 00:00
수정 199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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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폐지·대표 신설/대표에 김종필의원

민자당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역도경기장에서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을 비롯,주요당직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위원회를 열고 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당헌개정안을 의결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이시대는 새로운 정당,새로운 정치를 요구한다』고 전제,『우리당은 진정 뉘우치는 눈물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재산공개와 관련해서 진정으로 참회하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했다』고 도덕적 불감증의 현실에 유감을 표명하고 『이래 가지고 우리당이 과연 개혁의 구심력이 될 수 있는지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의결된 당헌개정안은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대표위원제를 신설,부칙에 현 대표최고위원을 대표위원으로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다.이에따라 김종필대표최고위원이 자동적으로 대표위원이 됐다.

개정안은 또 중앙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중앙상무위원회로 통합했으며 총재자문기구로 국책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중앙상무위원은 종전의 중앙위원과 상무위원이 자동승계했다.

개정안은 이와함께 당내에 13개 특별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1993-04-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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