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진영 통폐합 빅뱅론 주장
지난달의 총선거에서 대패해 집권 다수당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사회당은 4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당 지도체제를 「임시지도부」라는 집단 지도체제로 바꾸고 그 의장으로 전총리 미셸 로카르(62)를 선출했다.
사회당의 새 집단지도 체제인 임시지도부 의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사실상 당수가 된 미셸 로카르(62)는 여러차례 대통령 자리에 도전했었고 95년 대통령 선거에도 역시 도전할 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물.그는 시장경제 원칙의 존중을 주장해 사회주의자 가운데서는 온건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미테랑 대통령 밑에서 81∼85년 농업장관을 지냈으며 에디트 크레송 여총리로 바뀌기 직전인 88∼91년 총리직을 맡았고 총리재직중 한국을 방문한 일이 있다.
로카르는 95년 대통령입후보를 강력히 희망해왔으며 이번 총선거 운동기간중 사회당의 발전적 해체와 좌파 진영의 재통합,이른바 「빅뱅」(대폭발)을 주장해 왔다.<파리=박강문특파원>
지난달의 총선거에서 대패해 집권 다수당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사회당은 4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당 지도체제를 「임시지도부」라는 집단 지도체제로 바꾸고 그 의장으로 전총리 미셸 로카르(62)를 선출했다.
사회당의 새 집단지도 체제인 임시지도부 의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사실상 당수가 된 미셸 로카르(62)는 여러차례 대통령 자리에 도전했었고 95년 대통령 선거에도 역시 도전할 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물.그는 시장경제 원칙의 존중을 주장해 사회주의자 가운데서는 온건한 노선을 취하고 있다.
미테랑 대통령 밑에서 81∼85년 농업장관을 지냈으며 에디트 크레송 여총리로 바뀌기 직전인 88∼91년 총리직을 맡았고 총리재직중 한국을 방문한 일이 있다.
로카르는 95년 대통령입후보를 강력히 희망해왔으며 이번 총선거 운동기간중 사회당의 발전적 해체와 좌파 진영의 재통합,이른바 「빅뱅」(대폭발)을 주장해 왔다.<파리=박강문특파원>
1993-04-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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