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 연합】 미국은 29일 브뤼셀에서 열릴 유럽공동체(EC)와의 통상회담에서 EC가 양보하지 않을 경우 보복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양측간 무역분쟁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EC의 한 고위관리는 『미국은 협상용의가 있으나 EC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경우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EC도 보복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C관리들은 최근 미국이 취한 통상정책 강화조치는 프랑스와 같은 EC국가들이 경제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역장벽을 더욱 강화시키는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C의 한 고위관리는 『미국은 협상용의가 있으나 EC로부터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경우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EC도 보복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C관리들은 최근 미국이 취한 통상정책 강화조치는 프랑스와 같은 EC국가들이 경제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역장벽을 더욱 강화시키는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993-03-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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