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신임총재 프로필/34년간 요직 두루거친 한은맨

김명호 신임총재 프로필/34년간 요직 두루거친 한은맨

입력 1993-03-14 00:00
수정 199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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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재는 지난 57년 한은에 입행한후 1년5개월동안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외도를 한 것을 빼고 34년여동안 한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한은사람이다.

또 지난 70년 당시 김성환 은행감독원장이 곧바로 총재로 영전한뒤 23년만에 뒤를 이은 두번째 인물이 됐다.

영국신사를 방불케하는 매너와 언어구사로 좀처럼 흠을 잡히는일이 없으며 제주지점장시절 1주일만에 직원67명의 이름을외워 주위를 놀라게 할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다.

대학시절 테니스대표를지낼 정도로 운동에 소질이 있다.

김광호 삼성반도체부회장이 친동생이며 이경식부총리·나웅배민자당의원·이상근한미은행고문 등과 한은 입행동기.

중학시절 문학친구의 여동생이던 송혜인씨(53)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있다.
1993-03-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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