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세탁비누 생산 허용/중기 사업심의회

선경 세탁비누 생산 허용/중기 사업심의회

입력 1993-03-12 00:00
수정 1993-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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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유지 인수… 2년 한시로

중소기업 사업조정심의회(위원장 상공자원부 차관)는 11일 선경마그네틱이 동산유지를 인수,세탁비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허용했다.

그러나 세탁비누가 중소기업 고유업종인 점을 감안,동산유지의 세탁비누 생산설비와 인원정리 기간을 주어 94년말까지 2년간만 생산하도록 했다.

조정심의회는 이날 대기업인 선경마그네틱이 세탁비누 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동산유지가 현실적으로 40%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동산유지 인수후 세탁비누 생산을 갑자기 중단할 경우 종업원 감원등 부작용이 우려돼 현 생산범위내에서 94년말까지 세탁비누의 생산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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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마그네틱은 지난 1월 법정관리기업인 동산유지를 인수,회사정리기간이 끝나는 98년까지 세탁비누를 생산하겠다고 상공부에 승인신청을 냈으며 이에 대해 무궁화등 중소세탁비누 제조업체들은 선경마그네틱이 동산유지인수를 통해 세탁비누 시장에 참여하더라도 1년이상 세탁비누를 생산해서는 안된다며 반발해왔다.

1993-03-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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