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난국타개 능력 부재”/주러 미대사관,본국에 긴급 비밀보고서

“옐친 난국타개 능력 부재”/주러 미대사관,본국에 긴급 비밀보고서

입력 1993-03-12 00:00
수정 1993-03-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독선 실각→군부집권가능성 예고

【워싱턴 AFP 연합】 주러시아 미대사관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현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더이상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본국에 비밀리에 긴급보고했다고 미CBS­TV가 10일(현지시간)보도했다.

비밀 보고서는 옐친 대통령이 그간 『위기를 그럭저럭 넘겨왔으나 이제 취할수 있는 운신폭이 위험할 정도로 좁아졌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CBS는 전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옐친 대통령이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 실각하고 말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CBS는 덧붙였다.

【워싱턴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멀지 않아 실각하고 군이 러시아 정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명백하다고 독일정보기관 최고책임자를 역임한 파울 A 쉐레르 장군이 9일 말했다.

전후 서독군 창군주역의 한사람이자 고르바초프의 실각,소련의 붕괴등을 예언한바 있는 쉐레르 장군은 자신의 이같은 평가가 서구정보기관과의 긴밀한 접촉에 근거한 것이며 이같은 판단을 클린턴의 측근 보좌관,미의회 지도자,미정보기관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지가 10일 보도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워싱턴을 방문중인 그는 이날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과 요담하는 자리에서 『러시아 군지도자들의 감정이 격앙되고 있으며 러시아의 상황은 개혁의 실패로 점점 폭발적인 환멸의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옐친은 친서방적이나 윌는 그가 이미 끝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3-03-12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