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울시장 사표수리/그린벨트 훼손관련/불법 확인땐 형사조치

김 서울시장 사표수리/그린벨트 훼손관련/불법 확인땐 형사조치

입력 1993-03-05 00:00
수정 199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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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법무는 딸 국적취득·대학자퇴로 일단락

김영삼대통령은 4일 그린벨트내 무단형질변경으로 물의를 빚은 김상철서울시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대통령은 또 특례입학과 관련하여 문제가 된 박희태법무장관으로부터 딸을 학교에서 자퇴시키고 미국적을 포기한후 곧 한국적을 취득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대변인은 김시장의 후임인사를 곧 할 것이라고 밝히고 박법무장관에 대해서는 딸 특례입학및 국적문제를 시정토록 하고 인사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이들 사건이 이제 본격 추진하고 있는 김대통령의 개혁작업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을뿐 아니라 갓 출범한 김대통령정부의 도덕성에 큰 손상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조속히 매듭을 짓기로 하고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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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김시장이 그린벨트내 자택의 형질변경등 불법사실이 밝혀질 경우당국에 이를 고발,형사조치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3-03-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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