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로이터 연합】 대만의 제1 야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지난 27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지난 12월 총선에서 참패한 집권 국민당에 또다시 큰 타격을 가했다.
민진당은 이날 전통적으로 여당세가 강한 팽호도 지역에서 실시된 현장을 뽑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가오 치펑 후보를 내세워 국민당 후보를 2만3천4백30대 1만6천9백54의 표차로 승리해 이 지역 최초의 야당 행정관서장을 탄생시켰다.
민진당은 이날 전통적으로 여당세가 강한 팽호도 지역에서 실시된 현장을 뽑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가오 치펑 후보를 내세워 국민당 후보를 2만3천4백30대 1만6천9백54의 표차로 승리해 이 지역 최초의 야당 행정관서장을 탄생시켰다.
1993-03-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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