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에너지위기」 예상
【북경 연합】 중국은 올해부터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물량을 절반이하로 대폭 감축했다고 북경의 한 서방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중국과 북한사정에 밝은 이 소식통은 중국은 그동안 북한에 대해 해마다 구상무역형태로 65만t,외상형식으로 55만t등 모두 1백20만t 가량의 원유를 공급해왔으나 작년 11월 양측회담에서 중국측이 65만t의 구상무역 공급물량에 한해 경화결제를 요구,회담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 회담에서 중국측은 북한의 외환사정을 감안,금년에 한해 구상무역형식의 원유공급분에 대한 결제를 북한산 철이나 아연으로 대신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양보안을 제시했으나 북한측이 이마저 수용하지 못해 결국 문제의 소지가 없는 외상물량 55만t을 제외한 나머지 65만t의 북한공급은 중단된 상태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이에 따라 북한은 올 하반기부터 더욱 심각한 에너지난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경 연합】 중국은 올해부터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물량을 절반이하로 대폭 감축했다고 북경의 한 서방소식통이 22일 밝혔다.
중국과 북한사정에 밝은 이 소식통은 중국은 그동안 북한에 대해 해마다 구상무역형태로 65만t,외상형식으로 55만t등 모두 1백20만t 가량의 원유를 공급해왔으나 작년 11월 양측회담에서 중국측이 65만t의 구상무역 공급물량에 한해 경화결제를 요구,회담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 회담에서 중국측은 북한의 외환사정을 감안,금년에 한해 구상무역형식의 원유공급분에 대한 결제를 북한산 철이나 아연으로 대신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양보안을 제시했으나 북한측이 이마저 수용하지 못해 결국 문제의 소지가 없는 외상물량 55만t을 제외한 나머지 65만t의 북한공급은 중단된 상태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이에 따라 북한은 올 하반기부터 더욱 심각한 에너지난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993-0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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