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회협 총회 참관차 내한 수단 NCC총무 쿠조크목사(인터뷰)

기독교교회협 총회 참관차 내한 수단 NCC총무 쿠조크목사(인터뷰)

입력 1993-02-14 00:00
수정 199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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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장기화로 정신피폐… 한국교회 도움 필요”

『한국에는 장로교회만 있는 줄 알았는데 모든 교단이 강한 힘을 갖고 있더군요.또 교회가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삶속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는데도 놀랐습니다.수단교회가 이같이 강력한 힘을 가진 한국교회와의 깊은 유대관계를 통해 능력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주 대전에서 열린 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제42회 총회 참관차 한국에온 아프리카 수단NCC총무 에제키엘 쿠조크목사(55)는 한국교회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털어놓았다.

『수단은 기독교가 약세에 있습니다.더욱이 28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내전과 거듭되는 한발로 사람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 있는 상태지요.한국교회의 선교대상지로는 최적지 일 것입니다』

『수단은 1백10종의 언어와 5백72개 종족으로 구성돼있어 서로 공존하기 위해 화합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이 서로 다치고 피해가 돌아오는 것을 더이상 원치 않기 때문에 분쟁은 곧 끝날 것으로 봅니다.그러나 초교파적으로 운영해오던 남부의 신학교가 상당기간 내전으로 문을 열지못해 사역자들을 양성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그래서 북부에 신학교를 새로 세우는 일이 시급합니다』 그는 수단의 실정을 전하면서 한국교회지도자들의 방문을 제의하기도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경희궁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책 속으로 풍덩! 우리 가족 독서 향해 출발~’ 행사에 참석해 가족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록별 지구야,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생태·환경 독서문화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며, 기초학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독서 습관”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북웨이브 캠페인과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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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한국에서 「사랑의 쌀」을 보냈다는 사실을 처음듣는 얘기라고 말해 우리의 아프리카원조가 증여대상이나 루트선정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사랑의 쌀」을 보낸바 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하는 일입니다.국토가 넓고 내전의 상황에 있기 때문에 원조물자가 중간에 증발해버리는 일이 왕왕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일 수단의 교회를 통해 전달했더라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됐을 것입니다』<도>
1993-02-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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