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의뢰 Y대생 3명 접촉” 확인/신 교사가 지원대학·학과 직접 지정/대학관계자 공모여부 조사/후기대사건
후기대 입시 대리시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경찰청은 신훈식씨(33)등이 지난 전기대 입시때에도 같은 수법으로 대입시 부정사건을 저질렀을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서울 경찰청은 31일 이번 사건에서 대리시험을 본 이한웅군(20 연세대 1년)으로부터 『지난해 12월10일쯤 이번 사건에서 핵심역할을 한 김세은씨(37)가 전기대 입시에서 대리수험 계획을 털어 놓으며 「대리시험을 치러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12월7일쯤 김세은씨가 지역 광고신문에 난 아르바이트 구직광고를 보았다며 집으로 찾아와 착수금조로 현금 50만원을 건네주고 「사람하나 살려주는 셈치고 대리시험을 봐달라」고 부탁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털어 놓았다.
경찰은 이날 이군의 진술을 토대로 김세은씨를 상대로 전기대 입시에서 대리수험 사실을 추궁한 결과,『지난 전기대 입시에서 자녀대신 대리시험을 치러줄 경우 돈을 주겠다는 학부모들을 수명 확보하고 지난해 12월7일 이군등 Y대생 3명에게 대리시험을 청탁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미수에 그쳤다』는 진술을 얻어냈다.
경찰은 그러나 『김세은씨가 전기대 입시에서 이군이외에 대리응시를 거절한 Y대생 2명의 신원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세은씨가 전기대 입시에서 이번 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대리수험을 시켰으면서도 사실을 숨기기위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 조직이 대리응시대상 대학 관계자들과도 사전에 모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대학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대리시험을 친뒤 합격할 경우 사진을 바꿔치기해야 하는데다 한양대와 덕성여대등 지원대학과 학과를 신씨등이 직접 지정해 주었다는 점등으로 미루어 이대학의 입시원서 관리자들가운데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1일 해당 대학에 수사관을 보내 입시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교무처직원등의 관련여부를 집중수사하기로 했다.
후기대 입시 대리시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경찰청은 신훈식씨(33)등이 지난 전기대 입시때에도 같은 수법으로 대입시 부정사건을 저질렀을 것으로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서울 경찰청은 31일 이번 사건에서 대리시험을 본 이한웅군(20 연세대 1년)으로부터 『지난해 12월10일쯤 이번 사건에서 핵심역할을 한 김세은씨(37)가 전기대 입시에서 대리수험 계획을 털어 놓으며 「대리시험을 치러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12월7일쯤 김세은씨가 지역 광고신문에 난 아르바이트 구직광고를 보았다며 집으로 찾아와 착수금조로 현금 50만원을 건네주고 「사람하나 살려주는 셈치고 대리시험을 봐달라」고 부탁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털어 놓았다.
경찰은 이날 이군의 진술을 토대로 김세은씨를 상대로 전기대 입시에서 대리수험 사실을 추궁한 결과,『지난 전기대 입시에서 자녀대신 대리시험을 치러줄 경우 돈을 주겠다는 학부모들을 수명 확보하고 지난해 12월7일 이군등 Y대생 3명에게 대리시험을 청탁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미수에 그쳤다』는 진술을 얻어냈다.
경찰은 그러나 『김세은씨가 전기대 입시에서 이군이외에 대리응시를 거절한 Y대생 2명의 신원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세은씨가 전기대 입시에서 이번 사건과 같은 수법으로 대리수험을 시켰으면서도 사실을 숨기기위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 조직이 대리응시대상 대학 관계자들과도 사전에 모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대학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대리시험을 친뒤 합격할 경우 사진을 바꿔치기해야 하는데다 한양대와 덕성여대등 지원대학과 학과를 신씨등이 직접 지정해 주었다는 점등으로 미루어 이대학의 입시원서 관리자들가운데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1일 해당 대학에 수사관을 보내 입시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교무처직원등의 관련여부를 집중수사하기로 했다.
1993-02-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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