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EC 등 19개국 철강제품/미,최고 1백9% 덤핑예비판정

한·일·EC 등 19개국 철강제품/미,최고 1백9% 덤핑예비판정

입력 1993-01-29 00:00
수정 199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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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열연강판 30%/6월 최종판정… 연 2억불 타격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상무부는 27일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최고 30%의 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

상무부는 이날 클린턴 행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유럽공동체(EC)등 19개국의 철강수출품에 대해 덤핑 예비판정을 내리고 최저 0.47%에서 최고 109.22%에 이르는 덤핑률을 판정했다.

한국산 제품의 덤핑률은 열연강판 30%,냉연강판 12.73%,아연도강판 3.28%,중후판 4.72%등으로 예상보다 높았다.

론 브라운 미 상무장관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미 행정부는 외국의 불공정 무역사례로부터 구제를 받아야 되는 국내산업의 권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하고 『판정이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시행됐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덤핑예비판정으로 각국 수출업체들은 앞으로 수출을할때 마진율만큼의 담보금을 미 세관에 예치해야하며 6월중순에 있을 상무부의 최종판정과 그로부터 45일후에 있게 될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여부 판정이 면 덤핑률만큼의 관세를 물어야 한다.
1993-01-2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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