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원단체 창립회/교총·전교조 대표 파견

세계 교원단체 창립회/교총·전교조 대표 파견

입력 1993-01-09 00:00
수정 1993-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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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영덕)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희)이 오는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세계 양대 교원단체의 통합 창립총회에 각각 대표단을 파견,회원가입을 둘러싸고 국제무대에서 두 단체간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교총은 이회장과 김신복 서울대교수등 4명의 대표단을 구성,오는 9일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며 전교조도 김민곤 서울시지부장과 조경오 국제국장을 조만간 스톡홀름으로 보낼 계획이다.

성흠제 서울시의원, 공공서비스 예약 공정성 강화… 제도적 관리 근거 마련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매크로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 예약 문제가 반복되며, 시민들의 불편과 공정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공공서비스 예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 이용을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 등 인기가 많은 공공시설에서는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반복적으로 예약을 이용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특히 매크로 등 자동화 수단을 활용할 경우 일반 시민이 예약에 참여하기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 조례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치와 이용절차 간소화를 위한 시책 마련을 명시하고, 시민 불편과 부정 이용 발생 현황을 포함한 실태조사 근거를 신설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예약시스템 운영성과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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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립총회는 그동안 세계 최대 교원단체로 노동조합 성격의 활동에 주력해온 「세계교직단체총연합」(WCOPT)과 전문직 단체활동을 주로 전개해 온 「국제자유교원조합연맹」(IFFTU)대표가 지난해 10월 제네바에서 회동,오는 26일을 기해 「국제교원노조총연맹」(Education International·약칭 EI)으로 통합키로 한 합의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1993-01-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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