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차종선정 새달 매듭/건설공단

고속철도 차종선정 새달 매듭/건설공단

입력 1993-01-06 00:00
수정 1993-01-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중 우선협상국 결정… 조건 본격 협의/최종 입찰제의서 11일 마감

정부는 5일 지난해 6월30일 착공한 경부고속철도의 차량선정을 새정부가 들어서는 2월25일 이전에 마무리짓기로 하고 이달중 프랑스·독일·일본등 기술보유 3개국과의 마지막 협상을 시작키로 했다.

경부고속철도 건설공단(이사장 김종구)은 지난해 12월23일 협상대상 선정을 위한 마지막 입찰제의 요청서(RFP)를 3개국 주간사회사에 발송,11일까지 최종제의서를 제출토록했으며 3개국의 제의서가 접수되는대로 최종평가를 실시,협상우선순위를 정한뒤 가장 조건이 유리한 나라와 본격 협상을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1순위국과의 협상이 순조롭지 못할 경우 2위,3위국과의 협상을 차례로 계속할 방침이다.

공단은 그동안 3개국의 제의서를 검토한 결과 가격면에서는 일본의 신간선이 약간 좋은 조건인데 비해 기술면에서는 프랑스의 TGV,독일의 ICE가 우월하고 기술부문중에서도 통신과 전자는 ICE,운영에서는 TGV가 가장 좋은 조건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차량과 통신 전자부문의 당초도입가격은 1조6천억원으로 계상됐었으나 그동안의 물가상승등을 감안할때 실제도입가격은 2조1천억원(26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새정부출범전에 차량형식선정을 끝내기로 한 것은 반대여론이 있는 이 사업이 새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차량선정을 마무리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993-01-0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