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지도자들 신년 메시지

종교지도자들 신년 메시지

입력 1992-12-27 00:00
수정 199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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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계유년 새해를 맞아 국내 각종파의 대표들은 대국민 신년 메시지를 발표,화평과 대화합의 한해가 되어 민족통일의 기틀이 이루어질 것을 기원했다.

◎평화이룩 역사적인 해로

■장희동 구세군사령관=19 93년 희망찬 새해가 성큼 다가왔습니다.지난 한해 한국사회는 위기의식이 팽배한 속에서 시한부종말론과 같은 불건전한 신앙에 가려 교회는 안팎에서 심각한 신앙에 휩싸여 교회는 안팍에서 심각한 비난과 도전의 표적이 되었던 해이기도 합니다.무엇보다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어다』는 우리의 간구대로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를 이룩하는 역사적인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합으로 뭉쳐 전진할때

■오익제 천도교교령=천도교의 화한 바람이 온누리에 불어서 인내천,사인여천의 새로운 진리가 사해에 넘쳐 화홍초록 봄언덕에 온갖 새 부르짖는 지상천국의 세계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새해에는 퇴보가 아닌 전진과,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우리 모두 더욱 젊어지는 건강을 회복하고 7천만 겨레의 소망인 통일이 이루어지고 전인류에게는 기쁨이 충만하는 한해가 되기를 심고드립니다.

◎이젠 상생의 새시대 건설

■경석규 대순진리회종무원장=우리는 새해를 맞이하여 분열과 대립,반목과 투쟁을 일삼던 인류의 과거의 모든 원한과 모순을 풀고 상생의 도로서 세계가 하나로 뭉치고 전인류가 함께 영화와 복락을 누릴수 있는 보람찬 내일을 건설하는데 매진 하여야 하겠습니다.이것이 상극적인 대립에서 상화 상친 할수있는 상생의 시대로 전환되는 즉 세계화평,인류의 화평을 이룩하는 첩경인 것입니다.

◎민족 평화통일 향해 전진

■권호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새해에 「우리는 한 민족 한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교회의 일치를 위한 운동을 교단차원 지역차원 그리고 개교회차원으로 폭넓게 넓혀가 한국교회에 일치의 뿌리를 굳건히 내려갈 것입니다.일치된 한국교회의 역량으로 남북교회의 영적일치와 그를 통한 민족의 정신적 일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19 95 민족의 평화통일 희년」을 향해 전진해 갈 것입니다.

◎마음 맑혀 순수성 회복을

■안덕암 태고종종정=눈이 흐리고 보이지 않으면 남을 이해할수 없고,이해할수 없기 때문에 화합을 이루어낼수가 없다.강물이 흐리고 부패하면 나하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함께 고통을 겪어야 한다.우리는 마음을 맑혀 순수성을 회복해야 하고 밝은사회를 건설할 필요를 느끼게 된다.새해에는 사람마다 마음의 때를 깨끗이 씻어서 보다 밝은 세상,보다 즐거운 삶을 살도록 모두가 정진해야 할 것이다.

◎곳곳에 자비훈풍 넘치길

임만균 서울시의장, 취임 후 ‘제1호 결재’… 직원 ‘자기돌봄 특별휴가’ 본격 시행

서울시의회가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상호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임만균 의장이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연 1일의 ‘자기돌봄 특별휴가’ 제도가 전격 시행된다. 임 의장은 이번 제도를 시작으로 내부 구성원들을 위한 복지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제도는 공직자의 정신적·신체적 소진(번아웃)을 예방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 의정지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임 의장의 강력한 조직 문화 혁신 의지가 반영된 첫 번째 정책 행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자기돌봄 특별휴가’는 서울시의회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일 부여되며, 사용하지 않은 휴가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고 해당 연도에 소멸된다. 휴가는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1일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휴가 신청 시 세부 사용 사유는 기재하지 않는다. 서울시의회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휴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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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12-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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