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러시아에 질서를 회복시키고 개혁파 각료들의 유임을 위한 투쟁에 나서기 위해 방중 일정을 단축하고 서둘러 귀국했다.
그는 귀국에 앞서 북경공항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간밤에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신임총리가 각료들의 경질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접했다』고 밝히고 『수장인 내가 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귀국해야 한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새 개각에서 각료 3∼5명을 자기 사람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개혁파 핵심 각료들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관리들은 안드레이 코지레프 외무장관,알렉산데르 쇼힌부총리,표트르 아벤 무역장관,아나톨리 추바이스 부총리등이 경질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귀국에 앞서 북경공항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간밤에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신임총리가 각료들의 경질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에 접했다』고 밝히고 『수장인 내가 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귀국해야 한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새 개각에서 각료 3∼5명을 자기 사람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개혁파 핵심 각료들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관리들은 안드레이 코지레프 외무장관,알렉산데르 쇼힌부총리,표트르 아벤 무역장관,아나톨리 추바이스 부총리등이 경질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1992-1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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