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해괴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현대그룹의 국민당지원과 관련,거액의 비자금유출경로가 확인되면서 고의부도설이 나오더니 이제는 현대종합목재등 일부계열기업의 「자진휴폐업」설이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사실여부를 떠나 지극히 불행하고 불쾌한 일이 아닐수 없다.
현대그룹은 그룹차원에서 자진휴폐업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고는 있다.그러나 그간의 경위로 보아 폐업설 자체를 유포한 진원지가 현대그룹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이는 단순한 해명만으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 현대그룹이 공개적으로 진실여부를 밝히고 사과해야 마땅하다.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은 지난 5일 「정부의 수사가 계속된다면 정상영업활동을 할수없고 부득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밝힌바 있으며 엊그제 사장단회의에서는 현대목재와 현대중공업의 휴폐업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현대가 자진휴폐업을 거론하고 있는 이유를 잘알고 있다.
폐업이 거론된 회사의 간부들이 선거법위반으로 대거 구속되거나 도피중에 있어 경영상태가공백에 빠져있다는 것이 현대측의 주장이나 이에 수긍할 국민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현대는 자진폐업설을 유포시켜 현대에 쏠려 있는 국민적 관심을 급전환시키고 김권관련수사를 막아 보기위한 저의에서 나온것으로 밖에 볼수없다.지금 국민은 재벌그룹에 의한 부의 집중과 정경일체가 가져오는 최악의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
힘만 있으면 국법질서를 파괴하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협할수 있다는 것이 지금 현대가 갖고있는 망상이 아닌가 싶어 통분을 금할수 없다.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경제를 가장 잘 아는 후보자라고 자처하면서 대통령출마의 변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민당과 현대그룹이 일으키고 있는 일련의 위협내지는 질서파괴가 경제회복의 방편이 아님을 그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알고 있을 것이다.좋든 싫든 현대그룹은 국내 최대의 재벌그룹인 만큼 국내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다.
재벌그룹의 연결재무구조상 어느 1개 기업의 폐업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영향은 전그룹으로 확산되고 국가경제전반에심대한 타격을 준다.현대가 상법조항을 악용,일단 폐업을 신청함으로써 효과음만 내고 선거가 끝나면 자진철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폐업이 거론되고 있는 기업이 「현저한 업무정돈」에 빠져 있거나 존립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지도 않은터에 결코 타당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이유를 내세워 폐업하거나 폐업설마저라도 더이상 유포시킨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응징받아 마땅할 것이다.
현대그룹은 그룹차원에서 자진휴폐업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고는 있다.그러나 그간의 경위로 보아 폐업설 자체를 유포한 진원지가 현대그룹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이는 단순한 해명만으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 현대그룹이 공개적으로 진실여부를 밝히고 사과해야 마땅하다.
정세영 현대그룹회장은 지난 5일 「정부의 수사가 계속된다면 정상영업활동을 할수없고 부득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밝힌바 있으며 엊그제 사장단회의에서는 현대목재와 현대중공업의 휴폐업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현대가 자진휴폐업을 거론하고 있는 이유를 잘알고 있다.
폐업이 거론된 회사의 간부들이 선거법위반으로 대거 구속되거나 도피중에 있어 경영상태가공백에 빠져있다는 것이 현대측의 주장이나 이에 수긍할 국민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현대는 자진폐업설을 유포시켜 현대에 쏠려 있는 국민적 관심을 급전환시키고 김권관련수사를 막아 보기위한 저의에서 나온것으로 밖에 볼수없다.지금 국민은 재벌그룹에 의한 부의 집중과 정경일체가 가져오는 최악의 현장을 목격하고 있다.
힘만 있으면 국법질서를 파괴하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협할수 있다는 것이 지금 현대가 갖고있는 망상이 아닌가 싶어 통분을 금할수 없다.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경제를 가장 잘 아는 후보자라고 자처하면서 대통령출마의 변을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민당과 현대그룹이 일으키고 있는 일련의 위협내지는 질서파괴가 경제회복의 방편이 아님을 그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알고 있을 것이다.좋든 싫든 현대그룹은 국내 최대의 재벌그룹인 만큼 국내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다.
재벌그룹의 연결재무구조상 어느 1개 기업의 폐업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영향은 전그룹으로 확산되고 국가경제전반에심대한 타격을 준다.현대가 상법조항을 악용,일단 폐업을 신청함으로써 효과음만 내고 선거가 끝나면 자진철회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폐업이 거론되고 있는 기업이 「현저한 업무정돈」에 빠져 있거나 존립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지도 않은터에 결코 타당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이유를 내세워 폐업하거나 폐업설마저라도 더이상 유포시킨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응징받아 마땅할 것이다.
1992-12-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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