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오 1시20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2동353 나송균씨(42·직업안내소장) 집 안방에서 나씨의 아내 심경자씨(32)가 둔기로 남편의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남편이 귀가해 옷을 갈아입을 때를 기다려 이불 속에 미리 감춰뒀던 둔기로 남편의 뒷머리를 3∼4차례 내리친 뒤 흉기로 목부위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심씨는 경찰에서 남편의 외도가 심해 최근 이혼을 요구했으나 남편이 심한 구타와 함께 자신의 머리를 강제로 깎아버리는 등 행패를 부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이날 남편이 귀가해 옷을 갈아입을 때를 기다려 이불 속에 미리 감춰뒀던 둔기로 남편의 뒷머리를 3∼4차례 내리친 뒤 흉기로 목부위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심씨는 경찰에서 남편의 외도가 심해 최근 이혼을 요구했으나 남편이 심한 구타와 함께 자신의 머리를 강제로 깎아버리는 등 행패를 부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1992-11-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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