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AFP 연합】 러시아 최고회의는 27일 정부의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개혁안을 거부해 옐친대통령에게 정치적인 타격을 안겨주었다.
러시아최고회의는 가이다르 총리대행이 경제개혁안을 제출한 다음날인 이날 경제개혁안의 내용을 재조정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1백37표, 반대20표로 통과시켰다.
최고회의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개혁안에 시장경제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공업부문에 대한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국민생활수준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방법도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고회의가 가이다르 총리대행의 경제개혁안을 거부함에 따라 구 소련붕괴 이전에 선출된 공산당원 출신이 지배하고 있는 최고회의와 옐친 정부간의 갈등은 깊어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관련 안드레이 네차예프 경제장관은 지난 26일 최고회의가 경제개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옐친 정부는 다음달 1일 소집될 최고입법기관인 인민대표대회에이를 상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최종 결정권은 인민대표대회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바 있다.
러시아최고회의는 가이다르 총리대행이 경제개혁안을 제출한 다음날인 이날 경제개혁안의 내용을 재조정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찬성 1백37표, 반대20표로 통과시켰다.
최고회의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개혁안에 시장경제로 이행하는 과도기에 공업부문에 대한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면서 『국민생활수준이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방법도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고회의가 가이다르 총리대행의 경제개혁안을 거부함에 따라 구 소련붕괴 이전에 선출된 공산당원 출신이 지배하고 있는 최고회의와 옐친 정부간의 갈등은 깊어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관련 안드레이 네차예프 경제장관은 지난 26일 최고회의가 경제개혁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옐친 정부는 다음달 1일 소집될 최고입법기관인 인민대표대회에이를 상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최종 결정권은 인민대표대회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 바 있다.
1992-11-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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