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청감사 파행/교육위원 방해로 4시간 지연

시의회 교육청감사 파행/교육위원 방해로 4시간 지연

입력 1992-11-25 00:00
수정 1992-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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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시교육위원회의 방해로 예정보다 3시간40분 늦게 시작됐으나 대부분의 교육청간부가 불참하는 바람에 파행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문화교육위원회(위원장 권회영)는 이날 상오10시부터 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려했으나 시교위가 이에앞서 9시부터 이준해교육감을 비롯한 과장급이상 간부 21명 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감사장인 대회의실을 선점,임시회를 열어 예정대로 감사를 하지 못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시교육위원회가 시의회의 정기감사를 고의로 방해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행위는 결코 묵과될 수 없으며 시의회는 관계법규에 따라 분명히 시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유기훈 서울시의원, 우이신설연장선 101정거장 외부출입구 위치조정 대안 제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유기훈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3)은 지난 11일 우이신설연장선 101정거장 외부출입구 설치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입구 위치 조정 대안을 신속히 검토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현재 계획된 101정거장의 외부출입구 2개소는 주변 보도가 지나치게 좁아, 공사 과정에서 인접 아파트의 화단 일부를 불가피하게 침범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업이 현 원안대로 진행될 경우, 주민들의 보행 환경 악화와 일상적 불편은 물론, 주거지와 출입구가 지나치게 인접해짐에 따라 심각한 사생활 침해까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유 의원은 “도시철도 정거장 출입구는 한 번 설치되면 사실상 위치를 변경하기 어려운 시설인 만큼, 공사 편의성만을 고려해서 결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접근성과 함께 인근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생활권까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현재 계획된 출입구 위치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으로 ▲(구)선희유치원 부지를 매입해 출입구와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함께 활용하는 방안 ▲신방학파출소 옆 공터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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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시의회는 감사장을 소회의실로 바꿔 하오1시40분쯤 김득수 부교육감만을 출석시켜 일단 감사에 들어갔으나 대부분의 교육청간부들이 불참해 정상적인 감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1992-11-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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