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청감사 파행/교육위원 방해로 4시간 지연

시의회 교육청감사 파행/교육위원 방해로 4시간 지연

입력 1992-11-25 00:00
수정 1992-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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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시교육위원회의 방해로 예정보다 3시간40분 늦게 시작됐으나 대부분의 교육청간부가 불참하는 바람에 파행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문화교육위원회(위원장 권회영)는 이날 상오10시부터 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려했으나 시교위가 이에앞서 9시부터 이준해교육감을 비롯한 과장급이상 간부 21명 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감사장인 대회의실을 선점,임시회를 열어 예정대로 감사를 하지 못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시교육위원회가 시의회의 정기감사를 고의로 방해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행위는 결코 묵과될 수 없으며 시의회는 관계법규에 따라 분명히 시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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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시의회는 감사장을 소회의실로 바꿔 하오1시40분쯤 김득수 부교육감만을 출석시켜 일단 감사에 들어갔으나 대부분의 교육청간부들이 불참해 정상적인 감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1992-11-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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