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복동의원이 19일 결국 탈당했다.민자당의 김영구사무총장은 이날 하오 기자들과 만나 『김의원측이 어제 대구 동갑지구당을 통해 대구시지부에 내용증명과 함께 탈당신고서를 제출한 뒤 본인의 의사를 듣기 위해 노력했으나 본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당에 보탬이 되지않아 이날 탈당계를 수리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노태우대통령과 함께 김의원의 당잔류를 권유했던 민자당의 금진호의원도 이날 『오늘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 김의원이 당에 잔류키로 했던 어제의 입장과는 달리 일단 민자당을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의원의 비서인 문종렬씨도 『김의원이 오늘 상오9시30분쯤 국제문화연구소에서 노대통령에게 자신의 탈당의사를 통보하기 위해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방한일정 때문에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날 상오11시쯤 정해창비서실장에게 자신의 탈당입장을 공식 전달했다』고 전했다.
노태우대통령과 함께 김의원의 당잔류를 권유했던 민자당의 금진호의원도 이날 『오늘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 김의원이 당에 잔류키로 했던 어제의 입장과는 달리 일단 민자당을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의원의 비서인 문종렬씨도 『김의원이 오늘 상오9시30분쯤 국제문화연구소에서 노대통령에게 자신의 탈당의사를 통보하기 위해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방한일정 때문에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날 상오11시쯤 정해창비서실장에게 자신의 탈당입장을 공식 전달했다』고 전했다.
1992-1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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