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하 공세… 국내업체 “고전”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있는 휴대전화기 시장에 외국산들이 판쳐 국산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
국내 이동전화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모토롤러사(한국자회사)가 유럽업체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한데다 모토롤러사 제품 이외의 외국산들이 국내시장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롤러사는 최근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핀란드 노키아사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시판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14∼27%의 가격인하를 단행,올 초 50% 선이었던 시장점유율이 65%로 크게 높아진 반면 27%선을 유지했던 삼성전자,김성통신등 국내 개발업체의 점유율은 15% 이하로 급락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는 10여종으로 모토롤러사의 마이크로텍과 마이크로텍 라이트등 3∼4개의 수입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산모델은 삼성전자의 SH300,김성통신의 GSP9100,GSP100이 있으나 이들 외국제품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있다.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휴대전화기는 15만4천81대로 이중 국산은 26%인 3만9천9백65대에 불과했다.
수입품은 모토롤러사 제품이 7만5천4백13대로 총수입의 66%를 차지하고 있고 오키사 제품 1만1천3백10대(9.9%),미쓰비시사 제품 7천5백60대(6.6%),마쓰시타사 제품 5천5백77대(4.8%),에릭슨사 제품 3천7백38대(3.2%),후지쓰사 제품 8백43대(0.7%)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은 그러나 지난해 10월 정부의 수입선다변화 품목으로 지정돼 수입재고품만 유통되고 있을뿐 현재 수입은 금지되고 있다.<오풍연기자>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있는 휴대전화기 시장에 외국산들이 판쳐 국산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
국내 이동전화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모토롤러사(한국자회사)가 유럽업체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한데다 모토롤러사 제품 이외의 외국산들이 국내시장을 거의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롤러사는 최근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핀란드 노키아사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시판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14∼27%의 가격인하를 단행,올 초 50% 선이었던 시장점유율이 65%로 크게 높아진 반면 27%선을 유지했던 삼성전자,김성통신등 국내 개발업체의 점유율은 15% 이하로 급락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전화는 10여종으로 모토롤러사의 마이크로텍과 마이크로텍 라이트등 3∼4개의 수입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산모델은 삼성전자의 SH300,김성통신의 GSP9100,GSP100이 있으나 이들 외국제품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있다.
한국이동통신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휴대전화기는 15만4천81대로 이중 국산은 26%인 3만9천9백65대에 불과했다.
수입품은 모토롤러사 제품이 7만5천4백13대로 총수입의 66%를 차지하고 있고 오키사 제품 1만1천3백10대(9.9%),미쓰비시사 제품 7천5백60대(6.6%),마쓰시타사 제품 5천5백77대(4.8%),에릭슨사 제품 3천7백38대(3.2%),후지쓰사 제품 8백43대(0.7%)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제품은 그러나 지난해 10월 정부의 수입선다변화 품목으로 지정돼 수입재고품만 유통되고 있을뿐 현재 수입은 금지되고 있다.<오풍연기자>
1992-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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