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로이터 연합】 캄보디아 평화정착을 위한 북경 국제평화회담이 캄보디아내 4개 정파중의 하나인 크메르 루주의 비타협적인 태도로 결렬됨으로써 유혈사태 재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9일 캄보디아에서 전면전이 다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북경 평화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잠시 기착한 방콕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크메르 루주 게릴라세력들이 파리평화협정에서 규정한 바 있는 유엔 중재의 평화정착 절차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캄보디아는 또 다시 전면전에 휘말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제 파리평화협정의 운명은 유엔 안보이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지적,『지금 당장은 전쟁중이 아니지만 조속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쟁재발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 크메르 루주에 대한 제재조치를 안보리가 신속히 취해줄 것을 촉구 했다.
그는 이날 북경 평화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잠시 기착한 방콕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크메르 루주 게릴라세력들이 파리평화협정에서 규정한 바 있는 유엔 중재의 평화정착 절차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캄보디아는 또 다시 전면전에 휘말릴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제 파리평화협정의 운명은 유엔 안보이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지적,『지금 당장은 전쟁중이 아니지만 조속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쟁재발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 크메르 루주에 대한 제재조치를 안보리가 신속히 취해줄 것을 촉구 했다.
1992-11-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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