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부르(프랑스) AP AFP 연합】 환경보호단체를 비롯한 세계인의 관심속에 플루토늄 수송을 위해 프랑스 세르부르항에 입항한 일본의 수송선 아카스키 마루(효환)가 7일 상오9시5분(현지시간)삼엄한 경계가 펼쳐진 가운데 플루토늄 선적을 시작했다.
이날 프랑스 인부들과 수백명의 경찰,해군특공대와 수중잠수대원등이 군함 한척과 해상 장애물 등을 동원,선적 상황을 기자들과 환경보호단체,구경꾼들로부터 차단한 가운데 세르부르항의 기중기는 총 1·7t의 플루토늄을 담은 15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트럭으로부터 옮기기 시작했다.
플루토늄의 일본 수송을 담당한 장 루이 리코씨는 선적이 7일밤 완료될 것이며 선적 수시간후 이 선박은 요코하마항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프랑스군당국은 플루토늄 운반지역인 라그에서 세르부르까지의 도로를 점거,항의시위를 벌이던 환경보호단체 「로빈후드」와 프랑스 녹색당 소속 요원 등 약 2백명을 몸싸움끝에 격리시켰다.
이날 프랑스 인부들과 수백명의 경찰,해군특공대와 수중잠수대원등이 군함 한척과 해상 장애물 등을 동원,선적 상황을 기자들과 환경보호단체,구경꾼들로부터 차단한 가운데 세르부르항의 기중기는 총 1·7t의 플루토늄을 담은 15개의 컨테이너를 운반트럭으로부터 옮기기 시작했다.
플루토늄의 일본 수송을 담당한 장 루이 리코씨는 선적이 7일밤 완료될 것이며 선적 수시간후 이 선박은 요코하마항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프랑스군당국은 플루토늄 운반지역인 라그에서 세르부르까지의 도로를 점거,항의시위를 벌이던 환경보호단체 「로빈후드」와 프랑스 녹색당 소속 요원 등 약 2백명을 몸싸움끝에 격리시켰다.
1992-11-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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