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절약에 주부들이 나섰다

자원절약에 주부들이 나섰다

입력 1992-11-05 00:00
수정 199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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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봉사단협,지하철 2호선 을지로역서 「재활용장터」 개장/물품 8천점 모아 11월 한달간 열어/우유팩·폐건전지,재생용품 교환도

서울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 구내에 「알뜰주부 재활용품 장터」가 3일 개장됐다.

서울시 주부환경봉사단협의회(대표 박정애)가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1월 한달간 계속된다.

지난 8월 발족한 서울시 주부환경봉사단협의회는 서울시 22개구,5백16개동별 주부환경봉사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부 7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장터를 열기 위해 각 동네마다 주부환경봉사단원이 중심이 돼 가정에서 안쓰는 중고물품 8천여점을 기증받아 모았다.

이번 장터는 ▲중고생활용품 코너 ▲재생용품 코너 ▲폐품교환코너로 구성되며 서울시 환경봉사단원들이 구별로 10명씩 돌아가며 매일 장터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중고생활용품 코너에서는 각 가정에서 쓰지 않아 기증한 넥타이 5천개,핸드백및 가방 1천5백개,스카프 1천5백개 등을 2백원에서 1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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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폐품교환코너에서는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재생휴지·비누·재생공책과 교환해주고 재생용품코너에서는 구로·마포·성동구 주부환경봉사단이 폐유로 직접 만든 무공해 비누를 판다.<생활부>
1992-11-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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