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유엔측 경비책임/미,한국에 내년 인계 제의/국방부 국감답변

판문점 유엔측 경비책임/미,한국에 내년 인계 제의/국방부 국감답변

입력 1992-10-23 00:00
수정 199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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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재 주한 미제2사단이 맡고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안의 유엔군측 경비책임을 한국군이 조기 인수할 것을 제의해왔다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최세창국방장관은 이날 상오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 7∼8일 이틀간 열렸던 제24차 워싱턴 한미연례 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측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경비책임을 오는 93년6월까지 한국군이 완전 인수할 것을 제의했다』고 공개했다.

최장관은 이어 『미국의 이같은 제의에 대해 우리측은 유엔군사령부(UNC)가 갖고 있는 상징성과 UNC가 존속하는 한 미국이 판문점 경비책임을 수행해야 한다는 기본입장아래 신중히 협의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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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남쪽 유엔군측지역과 북쪽 공산군측 지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를 유엔군측 지역의 경비는 76년부터 주한미군이 담당해왔다.<관련기사 2면>

1992-10-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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