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어머니 66% 질병으로 신음/한국사회학회 설문조사

수험생 어머니 66% 질병으로 신음/한국사회학회 설문조사

이진희 기자 기자
입력 1992-10-14 00:00
수정 199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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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두통·소화불량 등 호소/부모 38%,“과외비부담 너무 크다”

대입수험생을 둔 부모들의 상당수가 자식의 시험에 대한 불안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특히 어머니의 경우는 소화불량,두통,귀가 울리는등의 질병증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사회학회의 가족·문화연구회(회장 이동원)가 서울시내 강남과 강북지역 3곳씩의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생들과 수도권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2학년생,입시학원2곳의 재수생등 모두 1천3백여명의 수험생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67.8%의 아버지와 78.7%의 어머니가 심리적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어머니의 66.4%,아버지의 47.2%는 부담이 지나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어머니의 경우 ▲두통을 느낀다 79.6% ▲소화불량 64.4% ▲귀에서 소리가 난다 39.9%등의 각종 질환증세를 호소했다.

또 아버지의 63.4%,어머니의 62.3%가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거나 비교적 크다」고 답했고 과외와 관련,아버지의 38%,어머니의 37.7%가 큰 경제적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수험생때문에 생기는 가족관계의 어려움을 놓고 12.6%가 「부부간에 갈등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27.8%는 「부부간에 의견충돌이 있다」,40%는 「부부생활이 원만치 못하다」고 답해 어떤 형태로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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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수험생의 시험준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아버지의 57.6%가 TV시청을 자제한다고 응답했고 수험생부모의 17.9%가 자신들의 생일을 생략한다,13.2%는 관혼상제마저 입시가 끝난뒤로 미루거나 아예 생략한다고 답해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집념의 정도를 반영해주고 있다.<이진희기자>
1992-10-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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