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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하오 5시쯤 서울 성동구 구의3동 201의 3 정원장여관 303호 욕실에서 지기자씨(48·여·충북 충주시 고현동 360의 14)가 물이 찬 욕조안에 숨져있는 것을 여관종업원 이공례씨(30)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이씨는 경찰에서 『이날 상오11시45분쯤 숨진 지씨와 50세 정도의 남자가 함께 여관에 들어온 뒤 하오 4시쯤 남자가 혼자 나간 다음에도 1시간이 넘도록 여자손님이 나오지 않아 방안에 들어가보니 지씨가 옷을 입은 채 욕조안에 옆으로 누은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씨의 사체에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치정에 얽힌 순간적인 살인으로 보고 지씨와 함께 여관에 든 50대 남자를 찾고있다.
1992-10-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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