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민주당의 홍사덕대변인은 3일 『이번 대선을 깨끗한 승부가 되도록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전 민주당에서 부총재까지 지낸 경력으로 보면 대변인은 격이 맞지 않는다는 시각이 있다.
▲이번 인선은 대통령선거라는 잣대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대선때는 부엌의 부지깽이라도 갖다 써야할 만큼 다급하다.선거가 끝날때까지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겠다.
대선전이 가열되면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등 원색적인 상호비방전의 양상으로 흐를 우려가 있는데.
▲이번 대선을 깨끗한 승부가 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1차적인 임무로 생각한다.김대중대표도 상대당에 대한 비판은 하더라도 개인을 상대로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카운터파트인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과 볼만한 대결을 펼칠것이란 기대가 높다.
▲박대변인은 역대 여당의 대변인 가운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있다.나는 당대표나 후보가 돋보일수 있도록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지난 3당대표회담에서 신문·방송의 공정보도문제가 제기됐는데.
▲호감을 갖고 쓴 기사든 호되게 비판하는 기사든 보도된 내용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은 일절 하지않는다는 것이 그동안의 소신이다.<이도운기자>
통합전 민주당에서 부총재까지 지낸 경력으로 보면 대변인은 격이 맞지 않는다는 시각이 있다.
▲이번 인선은 대통령선거라는 잣대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대선때는 부엌의 부지깽이라도 갖다 써야할 만큼 다급하다.선거가 끝날때까지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겠다.
대선전이 가열되면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등 원색적인 상호비방전의 양상으로 흐를 우려가 있는데.
▲이번 대선을 깨끗한 승부가 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1차적인 임무로 생각한다.김대중대표도 상대당에 대한 비판은 하더라도 개인을 상대로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카운터파트인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과 볼만한 대결을 펼칠것이란 기대가 높다.
▲박대변인은 역대 여당의 대변인 가운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듣고있다.나는 당대표나 후보가 돋보일수 있도록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지난 3당대표회담에서 신문·방송의 공정보도문제가 제기됐는데.
▲호감을 갖고 쓴 기사든 호되게 비판하는 기사든 보도된 내용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은 일절 하지않는다는 것이 그동안의 소신이다.<이도운기자>
1992-10-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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