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노조 차량시위 무산/9개도로 점거… 곳곳 체증

서울택시노조 차량시위 무산/9개도로 점거… 곳곳 체증

입력 1992-10-01 00:00
수정 1992-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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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인 기사 폭행… 택시 뒤엎키로

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지부장 강승규·35)가 30일 하오5시부터 서울 중구 봉래동 교통부앞에서 벌이려던 차량시위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그러나 서울시지부소속 노조원들은 하오4시30분부터 3시간여동안 미아네거리·여의도노총회관앞·서울역주변·마포구 와우삼거리등 서울시내 9곳에서 도로를 택시로 점거하고 경적시위를 벌여 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특히 하오 6시10분쯤 마포구 연남동 227 수협앞길에서는 노조원 10여명이 이곳을 지나던 서울4파 4709호 용남운수소속 영업용택시(기사 정병양·32)를 강제로 세워 타고있던 승객을 끌어내린뒤 택시를 뒤엎고 운전사 정씨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경찰은 시위에 참가한 노조원 1백27명을 연행하고 택시 67대를 견인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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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1백3개중대 1만2천3백여명을 동원,공덕동·만리동로터리와 시청앞·남대문로등 교통부앞으로 통하는 도로를 모두 차단,노조원들의 시위참가를 막았다.
1992-10-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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