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강행/만여명 격렬시위/어제 서울대서

범민족대회 강행/만여명 격렬시위/어제 서울대서

입력 1992-08-15 00:00
수정 199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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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소속 대학생과 재야단체회원등 1만5천여명은 이른바 「범민족대회」개최예정장소인 중앙대가 경찰에 의해 원천봉쇄되자 14일 하오4시쯤 기습적으로 장소를 서울대로 옮겨 하오10시부터 2시간여동안 대학본부앞 잔디앞에서 「범민족대회 개막제」와 「범민련 통일선봉대 환영대회」등을 가졌다.

이들 가운데 3백여명은 서울대에 진입하면서 정문앞 2백m쯤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제3기동대 27중대 숙소에 몰려가 화염병을 던져 페퍼포그차 1대와 트럭 1대를 불태우고 유리창 10여장을 깼다.

또 이날 학생 5백여명은 하오7시쯤 학교정문 앞에서 대치중이던 경찰과 충돌,김일용상경(23)학생 이경원군(21)등 30여명이 눈과 머리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1992-08-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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