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 가동중단 관련/현대건설 47억 배상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 가동중단 관련/현대건설 47억 배상

입력 1992-08-14 00:00
수정 199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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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서울시 일부 승소판결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안문태부장판사)는 13일 지난86년 현대건설이 건립한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의 가동중단사태에 대해 서울시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현대건설은 서울시에 47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이 가동되지 못한것은 현대건설측이 기계설치나 전기공사등을 잘못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인정된다』고 밝히고 『다만 토목및 건축분야에서는 계약내용에 맞게 시공했으므로 이부문에 대해서는 서울시측의 배상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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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3년 쓰레기를 고체연료와 퇴비로 분류처리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난지도 쓰레기처리공장을 83억원에 현대건설에 발주,86년 완공했으나 이 공장이 잦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되자 지난 89년 현대건설을 상대로 95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1심에서는 패소판결을 받았다.

1992-08-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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