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연쇄 부도/올들어 11개사/부산지역 4곳으로 최다

건설업체 연쇄 부도/올들어 11개사/부산지역 4곳으로 최다

입력 1992-08-12 00:00
수정 1992-08-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건설업체가 크게 늘고 있다.

11일 건설공제조합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의 광문종합건설이 2억6천8백만원의 부도를 내고 도산한 것을 비롯,올들어 지금까지 부도발생업체수는 모두 11개사로 집계됐다.

이같은 부도업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개사에 비하면 무려 9개사나 증가한 것으로 상당수의 건설업체가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앞으로 부도발생업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영림산업등 4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이 양우종합건설등 2개사,서울·경기·전북·충북·충남지역이 각 1개사씩이며 부도액수는 2천5백만∼1백22억원이다.

이처럼 부도업체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건설경기 진정시책으로 상업용건물의 분양이 부진한데다 주택경기마저 하향세로 치달으면서 민간부문에 주력해왔던 중소건설업체들의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이다.

1992-08-1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