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 침입,돈 요구… 형제 흉기로 찌러
【예산=이천렬기자】 30일 하오10시15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앞 국도에서 봉고차를 탄 20대 청년 4명이 신례원에서 예산방면으로 가던 충남1로7828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최재설·27·예산군 예산읍 창소리496)를 가로막아 세운뒤 흉기로 위협,승용차를 빼앗고 함께 타고 있던 김모양(24·회사원)을 납치해 빼앗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김양과 친구 최석현씨(24·덤프트럭운전사)등 2명과 함께 신례원에서 저녁을 먹고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충남××2247호 봉고차가 갑자기 추월해 가로막은 뒤 흉기로 위협,예산읍 삽교역리까지 끌고가 자신과 최씨를 밖으로 끌어내고 김양을 승용차에 태운채 서산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2시간쯤 뒤인 31일 0시20분쯤 충남 서산군 인지면 차1리 740 박종찬군(19·회사원)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올림픽중계방송을 보고 있던 박군등을 흉기로 위협,돈을 요구하다 이에 반항하는 박군과 동생 종휘군(16·부석고2년)에게 흉기를 휘둘러 각각 전치2∼3주의 상처를 입힌뒤 예산방면으로 달아났다.
【예산=이천렬기자】 30일 하오10시15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천리앞 국도에서 봉고차를 탄 20대 청년 4명이 신례원에서 예산방면으로 가던 충남1로7828호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최재설·27·예산군 예산읍 창소리496)를 가로막아 세운뒤 흉기로 위협,승용차를 빼앗고 함께 타고 있던 김모양(24·회사원)을 납치해 빼앗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김양과 친구 최석현씨(24·덤프트럭운전사)등 2명과 함께 신례원에서 저녁을 먹고 프라이드 승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충남××2247호 봉고차가 갑자기 추월해 가로막은 뒤 흉기로 위협,예산읍 삽교역리까지 끌고가 자신과 최씨를 밖으로 끌어내고 김양을 승용차에 태운채 서산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2시간쯤 뒤인 31일 0시20분쯤 충남 서산군 인지면 차1리 740 박종찬군(19·회사원)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올림픽중계방송을 보고 있던 박군등을 흉기로 위협,돈을 요구하다 이에 반항하는 박군과 동생 종휘군(16·부석고2년)에게 흉기를 휘둘러 각각 전치2∼3주의 상처를 입힌뒤 예산방면으로 달아났다.
1992-08-0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